클래스: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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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전체 답장은 되도록 피하기

이메일 전체 답장은 되도록 피하기

상상해 보세요. 방금 메시지 한 통을 받았는데 여러분의 상사가 다른 기업으로 이직한다는 내용이에요. 회사 전 직원이 받은 메일이었죠. 몇 분 후, 여러분의 수신함에는 42통의 새 메시지가 뜹니다. 대부분은 행운을 빌어 주는 축하 메시지였는데 발신인들은 모두에게 답장하기로 답을 보낸 실수를 저질렀어요. 우린 이런 메시지를 두려워합니다. 사람들은 모두에게 답장하기 기능을 자주 남용합니다. 단순히 답장을 누르거나 특정 상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상황에서도요. 여러분도 허구한 날 모두에게 답장하는 사람이고 싶진 않겠죠. 해당 이메일에 엮인 모두를 짜증 나게 만드는 일이니까요. 사람들이 수신할 필요 없는 이메일에서 여러분의 이름을 주기적으로 본다면 여러분이 보낸 메시지는 가볍게 무시하기 시작하겠죠. 이를 피해야 하는 다른 이유는 여러분의 동료들을 난처하게 만들 수도 있어서예요. 다수의 팀원이 같은 이메일에 답장한다면 본인들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팀 대화에 참여하고 응원도 한다는 걸 보여 주려고요. 이런 이메일은 모든 사람의 수신함을 어지럽힙니다. 그리고 팀은 메시지의 발신자와 쓸데없는 농담이나 주고받는 답장한 모든 사람에게 짜증 나겠죠. 우리가 전문성을 갖추는데 이런 사례와 같이 문제가 된 이야기는 끝도 없이 많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일하는 한 동료가 모두에게 답장하기 기능이 불러온 파멸 이야기를 알려 줬는데요. 실수로 수백 명의 수신인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전부 모두에게 답장하기 기능으로 자신을 수신 목록에서 빼달라 했습니다. 그 후 한 사람이 쓸데없는 정보까지 알려 주며 답장했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하라고 부추겼습니다. 끝없이 메일이 오고 갔죠. 누구는 재밌었다고 생각했겠지만 많은 이가 무척 짜증 났었어요. 이제 문제의 이메일을 가장 처음 보낸 사람의 평판이 어떻게 무너졌을지는 안 봐도 잘 알겠죠. 하지만 한 사람을 겨냥해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메시지를 모두 답장하기로 보내는 경우가 가장 최악이에요. 앞서 말한 이직한다는 상사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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